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및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 총정리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캐리어를 선택하는 것이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여행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의 크기와 무게 규정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캐리어가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또 어떤 경우에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지 알아본다.

 

오버헤드-빈-캐리어-수납

 

▤ 목차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 개요

대부분의 항공사는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을 항공기 좌석 하단 공간과 오버헤드 빈의 크기를 기준으로 설정한다. 일반적으로 기내 휴대 수하물의 최대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55cm, 폭 20cm로 세 변의 합이 115cm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무게는 10kg 이하로 제한된다. 이 규정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비슷하게 적용되며, 탑승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기내용-캐리어-사이즈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 20인치의 기준

기내용 캐리어는 일반적으로 20인치 이하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인치는 캐리어 전면의 대각선 길이를 인치 단위로 나타낸 것으로,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약 50.8cm이다. 일반적으로 20인치 캐리어의 크기는 40cm(가로) x 55cm(세로) x 20cm(폭) 정도로, 대부분의 항공사의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을 충족한다.

 

24인치 캐리어의 기내 반입 가능성

24인치 캐리어는 대각선 길이만으로 보면 기내 반입이 가능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캐리어의 손잡이, 바퀴, 폭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경우 24인치 캐리어는 기내 허용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따라서, 24인치 캐리어는 위탁 수하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항공사별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주요 저비용 항공사들 모두 비슷한 기내 휴대 수하물 규정을 가지고 있다. 가로 40cm, 세로 55cm, 폭 20cm를 초과하지 않으며, 무게는 10kg 이하로 제한된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 규격: 40cm x 55cm x 20cm
• 무게: 10kg
• 추가 허용 수하물: 노트북, 핸드백, 서류가방 중 1개

 

저비용 항공사

• 규격: 40cm x 55cm x 20cm
• 무게: 10kg
• 추가 허용 수하물: 노트북, 핸드백, 소형 서류가방 등

 

항공사	기내 캐리어 사이즈	무게
제주항공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티웨이항공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진에어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에어부산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이스타항공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에어서울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에어로케이항공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에어프레미아	40cm x 20cm x 55cm	10kg 미만

 

 

추가 기내 반입 가능 수하물

대부분의 항공사는 기내 휴대 수하물 외에 추가로 소형 가방을 하나 더 허용한다. 그러나 추가로 반입하는 모든 수하물의 무게 합이 10k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좌석 하단 또는 오버헤드 빈에 안전하게 수납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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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허용 수하물 예시

• 소형 서류가방
• 노트북 컴퓨터
• 작은 면세품
• 유아용 음식
• 지팡이, 목발 등

 

 

기내 수하물 선택 시 유의사항

기내에서 휴대할 수 있는 수하물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캐리어의 대각선 길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용도와 각 항공사의 규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특히 항공사마다 규정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으므로,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각 항공사의 최신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기내에서 휴대 가능한 수하물의 크기와 무게는 항공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0인치 이하의 캐리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내용 캐리어를 구매할 때는 대각선 길이뿐만 아니라, 가로, 세로, 폭의 크기와 무게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기내 수하물 규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행의 편리함을 위해, 출발 전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